마나게시판더 다크니스 플레이 후기
더 다크니스 플레이 후기
0 1814 10-03 15:53

 

더 다크니스는 07년도에 ps3,엑박360으로 나온 판타지 fps로 호러와 액션을 적절히 합치며 느와르적인 감성도 가진 독특한 장르의 fps였습니다.

 

1.스토리

뉴욕의 제일가는 마피아 폴리의 최측근이자 제일가는 히트맨 잭키 에스타카토는 그의 실력을 두려워한 상관 폴리에 의해 살해되지만 정체불명의 힘 '다크니스'에 의해 부활하고 그의 힘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가 살아있다는걸 알고 그의 연인 '제니 로마노'를 살해하자 잭키는 폴리에게 잔인한 복수를 행하고자 하며 그사이에 그를 역으로 통제하려는 다크니스를 막아야 합니다.

스토리는 어느정도 전형적인 '크로우'계열의 복수물이지만 매력적인 캐릭터와 분위기로 괜찮은 몰입력을 자랑합니다.

 

3.그래픽

07년도에 나온 fps로 그래픽은 좋게 말하면 감성을 잘살렸고 나쁘게 말하면 너무 어두운 그래픽만 고집한다고 느껴집니다.

인게임 모델링과 그래픽자체는 시대를 감안하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시스템과 맞물려 자연스레 어두운 밤을 배경으로 하고 느와르풍이 물신느끼는 건 좋지만 문제는 어두운 상태에서 마땅한 대안이 없어서 조금 보기 불편합니다.

 

4.시스템

기본적으로 fps답게 총으로 적을 물리치고 나아가는 형식은 똑같지만 잭키의 힘이자 기생하는 존재'다크니스'가 쓰러트린 적은 심장을 먹어서 점점 강화되는데 특정 레벨에 도달하면 블랙홀 소환, 뼈조각 휘날리기,투시등의 능력이 해금됩니다.

 

다크니스를 발동도중에는 맵곳곳에 작은 구덩이가 나타나는데 이곳에서는 작은 괴물 '다클링'을 소환시킬수 있습니다.

다클링은 근거리에서 빠르게 적을 처단하는 '버서커',총을 쓰는'거너',자폭을 하는'봄버',조명이나 전기기구를 작동시키는 '사이언스'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완전한 어둠상태에서만 발휘되기 때문에 직접 어느정도 빛을 제거해야 합니다.

 

뉴욕 곳곳을 돌아다니며 적들을 해치우는데 지하철 역을 돌아다니게 됩니다.

어느정도 익숙해진 뒤라면 괜찮치만 방위나 길찾기에 익숙하지 않으면 어려운게 별다른 네비프로그램이 존재하지 않아서 직접 다녀오면서 길을 외워야 하는 사소한 불편함이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간간히 삐삐(페이저)를 통해 지인들과 전화하며 사소한 퀘스트를 할수도 있습니다.

퀘스트를 마치면 게임클리어후 간단한 컨셉아트및 복장이 헤금됩니다.

 

 

 

 

 

fps게임이지만 의외로 무기의 갯수가 적은 편에 속합니다.

초반부부터 쓸수 있는 양손에 권총을 시작으로,기관단총,산탄총,돌격소총 2정이 전부로 나머지는 외관을 제외하면 거의 동일한 성능의 무기입니다.

비교적 현실적인 느와르의 느낌을 주고싶었지만 문제는 보급이 시원찮아서 머리를 잘 굴리거나 난이도가 낮은편이 아니라면 총알에 허덕입니다.

 

 

총평:7/10

그래픽도 좋고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흥미로운 시스템덕에 수작에 드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시스템적으로 사소한 불편함을 다소 감내해야 한다는게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네비게이션의 부재,지나치게 어두운 배경등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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