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게시판여사친 이란거는 없더라
여사친 이란거는 없더라
1 1513 10-03 01:48

 한 4개월전쯤 나름 호감있던 7년지기 여사친이랑 한잔 하고 산책하면서 예기하다 어떨결에 여사친이 '너랑 사귀면 참 재밌을거 같다' 했는대 서로 남친 여친 있고 그냥 애가 취해서 헛소리 하나 보다 하고 넘겼다가 4개월만에 만나서 한잔 함

한잔 하면서 나는 지금 여친이랑 잘지내고 여샃친도 지금 남사친이랑 1년 넘게 잘만나고 이번에 양가 인사 드리고 동거하기로 했다는 얘기도 하고 했음

그렇게 2차 까지 갔다가 집 가려는대 노래방 가자길래 나도 아무런 생각 없이 감   노래 부르다 갑자기 자기 옆에 앉아보라길래 앉았다가 

갑자기 '너 나 좋아 했지' 하길래 뭐지 애 많이 취했나 했는대 4개월 전에 했던 말도 다 기억하고 있길래 아 얘가 진심이였구나 하면서 서로 예기하다가 키스하고

가슴만지고 별짓다함 

밖에 나와서 맥주 한잔 더 하면서 계속 키스하면서 서로 너무 멍청했네, 타이밍이 않좋았네 하면서 예기하다 집보내는길에서도 물고 빨고 다했는대 진짜 선은 넘지 말자하고 꾹참음 서로 고마웠다 좋아했다 후회된다 이ㅈㄹ 저 ㅈㄹ 하다 여사친 어거지로 보내고 죄책감인지 흥분인지 모를 이상한 감정떄문에 답답해서 집까지 걸어가면서 별에 별 생각도 많이하고 가는질에 여자친구 한태도 전화 하는 와중에도 미안함 보다는 뭔가 하나의 미련을 정리했 후련함이 더 컸는대

집와서 씻고 누웠는대 갑자기 후회됨 그런대 이게 여사친이랑 바람핀게 후회 되는 건지 여사친을 못잡은 과거 때문에 후회되는건지 모르겠음

뭔가 이상한 하루였다

 

ㅅㅂ 그냥 ㅅ소설이였으면  좋겠다

 

그냥 취한김에 생각 정리 싶어서 쓴건데 

다들 그냥 새벽에 심심하면 보고 지나가세요 

몇시간 있다 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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