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었는데

치사토가 지 가방이 갑자기 눈 앞에 떨어지는데 무방비하게 줏으러 가는게 전문 요원이 맞나 싶었고

특히 마지막에 치사토가 마지마랑 싸우고 대화하는 연출은 좀 그렇네요.

무슨 사이코패스(소시오패스가 맞다는 말도 있고... 아무튼)라던가,

죽음의 위협을 앞에 두고 싸우는 격렬함을 즐긴다는 것도

지가 약자의 편이라고 자기합리화 하는것까지

그게 범죄자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연출이 꼭 마지마가 무슨 필요악이니 뭐니 되는 것처럼 하는게 억지 같네요.

잘가다가 옥의 티랄까... 아쉽네요.

 또 11화에서인가 왠 일반인이 리코리스 정체 밝혀지면서 바로 총구 겨누고 서로 쏴대는 것도 좀 그렇더라구요. 

그 앞에 경찰이랑 일반인 씬은 실수로라도 그렇게 일어날수 있겠지만, 범죄자도 아닌 일반인이 옆에 있는 사람이 비밀조직 요원이라고 바로 총을 겨누고 쏜다는건 억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