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어.

신이 특별히 인간을 만들었을거 같진 않은데

우주가 빅뱅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잖아?

그렇다면 빅뱅 이전에 우주는 무엇이었을까?

그래서 한가지 가설을 세워봤는데

현재 지구에서 폭죽이라거나 폭탄 

가솔린 엔진이 움직일떄 일어나는 수많은 작은 폭발들

총의 폭발 모든게 빅뱅이라면 어떨까 하는거지

그 작은 폭발 하나하나가 우주의 생성과 소멸이고

그 폭발의 속도는 우리에겐 찰나지만

폭발 안에서는 

수많은 행성 항성 그런게 생겼다 사라지는거라고

시간은 상대적이니까 

지금 우리의 우주도 

우리보다 훨씬 큰 세상에서 일어나는 작은 폭발이진 않을까?

그 폭발이 생기고 사라지는 찰나에

태어난 행성계 중 지구에서 우리가 사는거지.

맨인블랙1 에서는 

우리 우주를 초거대 외계생명체들이 가지고 노는 구슬 정도로 표현했는데

난 그냥 짧은 순간 이뤄지는 폭발같은게 아닐까 생각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