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배경과 등장하는 크리처가 다른데
몇몇 공통점은 있어
일단 꿈얘기를 하자면
마지막으로 꿨을 때가 작년쯤인데...
항상 시작은 길에서 시작해
하늘은 밤이 아닌데 어둡고, 검붉고 낮은 구름이 가득하지
그리고 사방에 귀신, 혹은 괴물들이 돌아다녀
난 그걸 피해 도망치고.
괴물들은 손만 돌아다니는 녀석도 있고
몸통에 얼굴이 있는데 팔다리가 없어서 펄쩍펄쩍 뛰어 댕기는 놈도 있고
흔히 생각하는 처녀귀신 형상인데 얼굴에 피가 뚝뚝 흐르는 커다란 구멍이 뚫려있고, 그 안은 그냥 시커먼 어둠이지
아무튼 그런 괴물들을 피해서 도망치다가
항상 건물 같은데로 숨어 들어가.
열려있을리 없는 건물의 철문이 열려있거나,
벽에 구멍이 나 있을 때도 있지.
건물로 들어가면, 밖과 안은 완전히 다른 건물 느낌이야
항상 밖에서 봤을 때 보다 더 넓고 복도도 더 길지.
복도에는 잘린 발목만 뛰어다니는데, 발 뒤꿈치에 입이 달려서 물어뜯으려고 하는 녀석이나
천장에 거미처럼 손만 잘린 것들이 기어다니다 점프해 오기도 하고
벽에서 무수히 많은 팔이 돋아나서 이쪽으로 뻗으려고 버둥버둥 거린다던가
앞으로 딛으려던 바닥이 갑자기 푹 꺼져서 내다보면
붉은 육벽이 복도 아래쪽으로 쭉 뻗은 끝없는 낭떠러지 같은게 나오기도 하고.
근데 이상하게 계단실만 가면 안전하더라.
어둡기만 하고 괴물같은건 없었음
암튼 항상 쫓기고 쫓기다가 옥상에 도착해
옥상 문을 열면 밝은 빛을 보는데, 그 이후 잠에서 깨지...
처음 꿨을땐 초등학교 2학년때였나?
너무 무서워서 이불에 지도를 그리기까지 했는데...
요즘엔 꿈에서도 '아 또 그 꿈이네' 라는 생각을 하지...
반대로 아주 편안하고 평화로운 꿈도 있는데
그건 나중에 기회되면 쓰던지 말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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