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 오브 케로베로스는 2006년 플스2로 발매된 빈센트를 주인공으로한 3인칭 총격액션 게임으로 당시 스퀘어의 베테랑 제작진들이 모여 만든 거대 프로젝트였습니다.
1.플레이
클라우드와 반대로 총을 사용하는 빈센트인 만큼 나름 건슈팅 액션에 힘을 넣은티는 납니다.
다만 그런 노력과는 별개로 게임자체가 건슈팅의 퀄리티는 그리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현실적인 총격액션은 당연히 아니지만 그렇다고 데메크나,타임크라이시스같은 애니감성의 총격액션도 아니어서 전체적으로 못만든건 아니지만 네세울게 없다고 느껴집니다.
물론 총격액션이외에도 근거리에서 할수있는 격투액션도 있는데 이부분은 훨씬더 미완성티가 납니다.
근거리는 3연타를 제외하면 근거리에서 하는 액션은 전무하며 각성기술로 변신후에도 기공파하나 추가된거 이외에는 기존형태와 모두 동일합니다.
총을 사용하는 빈센트가 주연이기에 게임도중 구매,입수한 장비를 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총기를 입맛대로 개조하는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막상 하면 권총,소총,저격총 3가지가 그나마 차이가 느껴지는 개조이며 이마저도 소총은 반동때문에,저격총은 특수상황이외에는 사용하기 어렵다는 문제로 , 무엇보다 낮은 보급으로 그냥 권총만 사용하게 됩니다.
총을 사용하는 액션임에도 가장 중요한 '락온'기능이 없어서 늘 r스틱을 바쁘게 움직이며 사용해야 하며 이마저도 반동때문에 조준은 바랄수 없습니다.
뻑뻑한 움직임과 초기화없는 카메라 무빙이 맞물려 화려한 액션은 하기 아주 어렵습니다.
2.그래픽
시네마틱 영상에 비해 인게임그래픽이 굉장히 안좋다고 혹평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래도 파판7계열 게임이고 그래픽으로는 정평난 스퀘어여서 개인적으로는 비판이 좀 과장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플스2로서는 자연스러운 모션과 깔끔한 모델링도 역시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비판이 주를 보이는건 '비주얼'의 문제인데 해당작품이 최초로 7편의 세계관을 직접적으로 탐험하는 게임임에도 본편,프리퀄,영화등에서 묘사된 중세,sf,스팀펑크가 모두 섞여들어간 세계관을 제데로 묘사하지 못했고 칙칙하고 거기서 거기인 수준의 모습만 나와서 좋은 그래픽임에도 각광받지 못한거 같습니다.
이론은 훌룡한데 사용하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3.캐릭터 및 스토리
클라우드가 파판의 최고인기 주인공이라면 최고의 조력자는 빈센트라 불릴만큼 인기가 많습니다.
클라우드와 완전히 대척점에(흑발,붉은 이미지 컬러,권총)서있으면서도 과묵하지만 능력있는 베테랑,은근슬쩍 동료를 챙기는 인간적인 캐릭터로 빈센트를 기반으로한 스핀오프가 발표되었을때 까지는 호평이었을 겁니다.
그러나 정작 인게임에서 이런 badass한 모습은 어디가고 저주와 고뇌에만 허덕이고 약한 모습만 보여서 빈센트의 팬들에게는 흑역사나 마찬가지인 작품입니다.
나름 제작진들도 빈센트에 애정이 있었는지 그에게 고대의 파괴신이 네제되어있다는 설정을 붙여줌으로서 나름대로 메인급으로 부상시켰지만 이과정에서 수많은 설정오류와, 빈약한 연출로 써먹지도 못하면서 이도저도 아닌 취급을 받은거 같습니다.
기존의 티파,클라우드등의 보증된 캐릭터들을 내치고서라도 신캐들이 그자리를 대신했지만 모두 빈센트와 비슷하게 음울하거나 조용하거나 대강 이런 성격을 가지고 나오며, 중요한건 누구와 빈센트를 집중적으로 이을건가? 라는 주제를 제데로 관철하지 않고 되는데로 엮다보니 스토리적인 부분에서 신캐가 활약하거나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매우 적습니다.
존재하는 메리트가 없는 캐릭터들이 대부분이라는 겁니다.
4.난이도
웅장한 비주얼에 나름 긴장하게 만들었지만 예상과는 정반대로 굉장히 쉽습니다.
너무 막하지 않으면서 적당히 오는것만 막으면 거의 모든 적들이든 보스든 한번에 없앨수 있습니다.
플레이타임도 이게임에 기대치에 비하면 굉장히 짧게 느껴집니다.(1회차 당시 대강 4시간 조금 안되는 정도)
5.부가요소
초회판 한정으로 적들의 시선으로 즐기는 사이드 스토리가 추가되었는데 분량도 짦고 빈센트 플레이와 다른게 없다보니 큰 매리트가 느껴지는건 없습니다.
총평:4/10
시간이지나며 비판이 좀 과장되었다는 말에 일부 이해하며 머리비우고 너무 어렵거나 상세한 플레이가 아닌 적당히 할만한 액션게임이지만 파판7이라는 타이틀의 무게와 빈센트의 인기를 생각하면 빈약한 내용에 이보다 더 훌룡한 데체제들이 넘쳐난다는 점에서 본작을 기대한 팬들에게는 차라리 없었으면 하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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