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명절날 휴게소 들러 뭐 먹고 싶었는데.. 시골이 경기도 용인.. 당시 큰길 나가서 시외 직행타고 수원터미널 가서 완행버스 갈아타고 끝... 그러다 직행버스 없어진 이후, 전철타고 수원역가서 그대로 동일, 그러다 수원텀 이사가고 나선 서울 고텀에서 용인가는거 타고 다녔으니.. 아무리 오래 걸려도 이동시간이 2 시간대밖에 안됨.

근데 아버지 돌아가신 이후론, 명절이라고 전날부터 시골에 미리 내려가거나 하질 않으니..

집에서 시내버스 한번타면 끝.. 

명절 분위기 절대 못느낌 ㅋㅋ;;;

아침에 뉴스보니 대전까지 4시간, 부산 9시간 ... 이런거 보고 ... 옛날 생각이 ㅋㅋ 고속도로 지금만치 안되어있던 시절이라 명절날 부산까지 14 시간 걸리고 했으니..

강릉은 20 시간 (설날 눈 많이 왔을 때) 속초 25 시간 이런 것도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