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만에 현재로 돌아온 가영이는 들뜬마음에 학교로 돌아오지만 돌아와보니 벌써 문화제에 날까지 와버리고 말았습니다.

친구들은 벌써 며칠전부터 하는것이었고 가영이에게 친분을 이용해서 그에게 성악,요리,연극을 모두 맏겨집니다.

얼떨결에 오자마자 알바부터 하게 생긴상황이었죠

그런데 막상 3옥타브이상부분을 담당하는 학생은 감기때문에 빠져서 가영이가 대신하게 생겼고 

연극부의 주인공은 부상으로 가영이가 대신해야하며 

요리부 친구는 가영이한테 새로운 재료달라고 징징데며 가영이 명줄은 줄어만 갑니다.

그러나 잠시 한눈판 사이 교실에 누군가가 음식을 모두 먹어치우고 엉망으로 만들어버리게 됩니다.

이대로라면 문화제는 실패는 확정인 상태

결국 가영이가 있는돈 없는돈 전부 끌어모아 편의점에서 있는대로 재료를 전부 사들여 것모양은 그럴싸한 요리들로 대채하게 됩니다.

한편 이소식을 듣고 온 이누야샤는 이 원흉이 특별한 재료를 찾기 위해 전국시대에서 가져온 건어물임을 알게됩니다.

물에 넣으면 요괴가 되는데 가영이가 그리 해버린거죠

결국 자기 책임이니 일단 해결해야 하지만 성악대회로 인해 이누야샤 홀로 학교에 남겨집니다.

다행히 이누야샤가 첫번째 요괴는 무사히 해치우며 한시름 놓게 되었고

그러나 아직 요리와 연극이 남아있었고 친구의 무언의 압박과 함께 여주를 맏아버린 가영이의 무대가 시작됩니다.

최대한 빨리 요괴를 잡아야 겠다는 생각에 시작하자 마자 대본의 7페이지를 넘기는 악수를 두며 극을 이끌게 되고

시작한지 10분만에 클라이막스로 치닫으며 최단시간에 무대를 마치려는 찰나...

요괴퇴치에 정신팔린 이누야샤가 연극인줄도 모르고 무대로 난입하게 되었고

가영이는 극강의 애드립을 발휘하여 이누야샤를 무대의 라이벌로 만든뒤 남주를 물러서게 하는 애드립으로 무마하려 하지만.....

엎친데 덮친격으로 무대 한가운데에 건어물 요괴가 나타나버리고

연기의 내용을 하나도 모르는 이누야샤는 요괴퇴치를 위해 필살기를 사용해 체육관 지붕을 날려버립니다.

걷잡을 수없는 상황을 수습하고자 가영이는 이누야샤에게 하늘로 날아가는걸로 묘사해달라 하게 되고

그렇게 그짤이 만들어졌습니다.

오해로 시작되었지만 그래도 연극의 대성공

한편 마지막요괴는 그냥 거대한 잉어였고

요리에 써먹기로 합니다.

그렇게 가영이 혼자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한 날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