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게시판수능 국어 문제 출자자들 제정신이 아닌 듯
수능 국어 문제 출자자들 제정신이 아닌 듯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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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11:13
국어가 어렵다고 하길래 호기심으로 올해 국어를 잠시 풀다가 깜짝 놀랐음.
지문 내용이 신문 기사보다 어려워서 논문이나 그 분야 전공서적 수준임.
즉, 그 분야 기초지식이 없다면 읽어도 이해할 수가 없음.
참고로 본인은 과거 본인 수능 때, 언어영역 60문제 중 1개 틀렸는데, 그 1개도 처음에 정답 적었다가 고쳐서 틀린.
처음 정답은 일반적으로 봤을 때 정답, 고친 답은 예리한 시선으로 봣을 때 맞는 답이었는데, 언어 능력 시험은 항상 일반적인 게 옳은;;
경제, 철학 등 모든 분야에 대한 한국 고교생의 지식 수준과 이해 능력이 대학원생 수준이 아닌 이상은 이건 정말정말 미친 문제인;;
이 미친 국어의 만점자가 150명이나 되는 걸 알고 깜짝 놀란...
얘들은 무슨 천재들인가? 천재가 한 학년에 150명이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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