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같은반이어서 친해진 여자애가 있음

꾸준히 연애하는 애임

고백이 들어오면 일단 받아주는 편이고 썸도 꾸준하게 타고 잘 사귀는 친구임 (얘를 A라고 부르겠어)

1년후

걔랑은 다른반이되고 또 같은반이어서 친해진 남자애가 있었음 (얘는 B라고 부를게) 

어느날 B가 나에게 A한테 관심있다는 말하길래 바로 A한테 전화해서 B가 너 좋아한대 ㅇㅈㄹ 떨다 걔네들 눈맞아서 사귐

잘 사귀다가 A가 친구들 단톡에 헤어졌대 

A말로는 친구로 지내는게 더 좋았다고 찼다고..

B는 한동안 놀림 받다가 

어제부터 나한테 상담을 하기 시작함..(?? 연애 안한지 1년이 다되가는데 삼담?? )

재밌기도해서 상담 해주는데 미련있대

하지만...A는 이미 도서관 (이라부르고 비밀데이트 장소라고 읽는다) 에 외간남자랑 있는데

그 얘기를 했는데도 못잊겠다는거야 한숨 쉬고있는데

A가 복도에 서 있었음 A가 B랑 무슨얘기 했냐고 물어보길래 어깨에 손올리고 얘기하다 재결합 할거냐 물어봄 

생각중이래(?)

그거 B한테 말해주고 하교함

학원가려는데 B가 또 전화해서 어떻게 다시 재결합하냐고 물어보는거임.. 10분정도 통화하다 학원도착해서 끊었음

이정도 가니 그냥 다시 재결합했으면...

A야 생각중이라매 빨리 아무렇게나 정해...

내일도 B가 어떻게하지?? 이러면 B끌고 너네반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