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릴때 봤던거라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대략 25~30년전)

남자 주인공이 지금 기준으로 먼치킨 싸움꾼 이었으며(불량학생은 아니고 착했음)초반 내용기준 히로인과는 친구이상 연인 이상의 느낌이었던거 같네요 
기억 나는 내용은 주인공이 친구들 및 히로인과 함께 캠핑이었는지 소풍이었는지 가게되어서 다같이 독버섯을 잘못 먹고 그 부작용으로 이상한짓을 하게되고 멀쩡했던 주인공은 이상해진 친구들이 다치거나 사고를 당하지 않게 도와주게됩니다. 시간이 지나서 친구들은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그제서야 독이 퍼진 주인공이 되려 이상해지는 결말의 에피소드로 기억합니다. 덩치가 커서 독성분이 늦게 온몸에 퍼졌다는 설정이었던거 같네요
또 기억나는 내용은 학교 체육 대회에서 주인공이 친구와 탁구 복식을 하게 되는데(학교 선생님과의 다툼으로 인해 강제로 하게된 것으로 기억함)처음에는 둘다 탁구가 처음이었던지라 어쩔줄 몰라하다가 우연찮게 뒤로 많이 물러나서 공을 받아치면 효과적이라는걸 알게된후 우승까지 하게되는 내용 이었던거 같네요. 체육 대회 이후 그 선생님이 계속 탁구를 해볼생각 없는지 주인공을 한동안 쫓아 다닌다는 결말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그리고 차츰차츰 인천유니온 이라는 주인공의 적대세력이 등장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일본 만화인데 해적판이었던거 같아요

그당시 보았던게 극초판 2권인가 3권까지인가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