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게시판이세계 퀘스천
이세계 퀘스천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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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7 08:37
당신은 이세계를 지키러 온 용사입니다!
당신에겐 다소 능글능글하지만 결정적일때
항상 큰 도움이 되는 믿음직한 동료가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시련에 닥쳐서 팀원 모두가 전멸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
그 동료는 당신과 당신의 팀원들 앞에 나서서
"여긴 나한테 맡겨두고 어서 도망가! 곧 따라갈테니 잠시후에 보자!"
며 평소와 같은 미소를 짓고는 위험한 팀원들을 도망치게 하였습니다!
이제
문제를 시작합니다.
다음중 이 동료를 다시 만날 때 가장 감동적인 장면은?
1. 대규모의 전투를 벌이는 중 적의 공세가 강해 위기에 몰린 순간
무수한 발소리와 커다란 먼지를 잔뜩 일으키며
거대한 원군을 끌고 온 그 동료.
수많은 적들이 그 동료의 군대에 쓸려나가고 동료는
바닥에 주저앉은 당신을 일으켜준다! "나 안 보고싶었어?" 라며 웃음지으며
2. 상성이 하나도 맞지 않아서 고전중인 악의 무리 중간급 보스를
상대하는 중 의문의 후드를 벗어던지며 당신들의 앞에 선 성장한 동료.
게다가 각성한 그 동료는 그 중간급 보스의 완벽한 카운터다!
동료의 대사는 "늦지 않아서 다행이야! 잘 있었지?"
3. 마지막 결전. 최종 보스의 방 바로 앞.
문 앞에서 앉아서 태연하게 늦었다고 말하는 그 동료.
게임으로 치면 현재 모든 팀원들의 능력치보다 상위를 웃돈다!
동료의 대사는 "왜 이렇게 늦었어! 기다렸잖아!"
4. 위험에 빠뜨린 악당을 무찌른 뒤 왕도로 돌아오는 팀원들.
성문 앞에서 겸연쩍게 웃으며 손을 흔드는 그 동료.
"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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