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릴때 본거라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약간 양복입고 저승사자? 사신? 같은 느낌의 나는 사람들이 나오는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만화가 에피소드별로 전개했는데 기억나는 에피소드 몇개 말해보면
어떤 꼬마가 어디 가는 비행기를 타는데 타기 전에 누군가 그 비행기를 타면 죽는다고 말해줬지만
그 꼬마는 무시하고 탔다가 그 비행기가 사고로 인해 침몰하여 바다로 빠져 그 비행기 탔던 승객 전체가 죽어버리고
그래서 그 부모가 슬퍼하면서 조화 바다에 던지니까 죽어서 어딘가를 계속 비행중이던 비행기 안의 스튜어디스가 선물?인가 왔다면서 누군가에게 전해주는데
그 누군가가 처음에 나왔던 꼬마였는데 피눈물을 흘리며 비행기 탄걸 후회하고 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에피소드는 집에서 가정주부 하던 엄마가 가족이 매일 바쁘고 자기 말도 안들어주니까 외롭고 화나다가
갑자기 어떤 이상한 존재를 만나 흑화하고 그 날 저녁 다 같이 저녁식사를 하자고 모이자고 함
그렇게 아빠랑 누나?였나 둘은 먼저 집에서 밥을 먹고 아들이 늦게나마 집에 가고 있는데 집 앞에서 돌아가신 할아버지랑 저승사자 같은 사람이 나타나서
할아버지가 집에 가면 너 위험하다면서 말리는데 아들은 귀신이라면서 그냥 무시하고 집에 감
그렇게 집을 가니까 엄마가 스파게티같은 면 요리 차려놨고 아빠랑 누나는 먼저 먹고 있고 엄마가 먹으라고 강요하길래 먹으니까
갑자기 면이 살아 있는 것마냥 눈인가 입에서 튀어나오면서 죽고 아빠랑 누나도 사실 먼저 죽어있었음

진짜 어릴 때 봤던거라 그런지 아직까지도 인상 깊었었는데 막상 제목을 찾아보려니 못찾겠어서 이렇게 한번 물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