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안쓰는데 금딸 글 보고 안타까워서 쓴다

늙은 마붕이의 경험에 의한 조언이다. 고추 얘기니까 장문으로 진지하게 쓴다.

결론부터 말하면 금딸은 정력을 감퇴시킬 뿐이다.

마붕이 현 나이 32살 고등학생때까지 18cm에 오이만한 두께였다.

18cm였지만 온전히 내 사이즈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유는

발기하면 미친듯이 거시기가 아프고 위로 솟다 못해 배에 짝 달라붙어서 조금이라도 움직이려고 하면 뿌리부분이 아파서 각도가 안나왔다.

여자가 있어도 실전에서 쓸 수 없는 상태여서 걱정만 하며 시간을 보내던 중 입대날이 다가왔다.

1일 2딸을 하던 내가 군생활 2년동안 금딸을 하면 얼마나 더 강력해질까 생각하며 전역을 했지만 결과는 참혹했다.

오히려 2cm가 줄어든거였다. 대신 조금 힘이 풀려서 각도가 나오기 시작하며 25살때부터 28살때까지 많은 여자를 만났고

28살때 진짜 맘이 통하는 여자친구가 생겨서 4년간 사귀다 올해 초 헤어졌다.

섹스리스와 전여친과 헤어진 충격에 발기부전이 생기고 야동을 봐도 안꼴리는 지경에 이르렀었다.

그 기간을 합치면 1년 반정도이고 그 중 6개월 정도는 금딸은 커녕 발기도 말랑말랑한 30%정도가 최대치였다.

그리고 현재 여자친구를 만나서 다시 발기 부전을 이겼을때 내 거시기는 13cm에 두께도 예전만 못하고 강직도도 예전만 못했다.

2개월정도가 지나 관계와 고강도 유산소를 매일같이 하며 현재는 15cm까지 다시 늘어났지만 그때의 단단함이 돌아오진 않는다.

내가 살면서 강제 금딸을 겪은 바로는 금딸 기간이 길면 발기에 필요한 기관들을 사용하지 않게 되면서 오히려 퇴하하고 정력이 감소하게 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팔근육을 계속 써야지 팔이 두꺼워지지 팔이 쉰다고 근육이 커진다는 생각을 하는거랑 똑같다고 보면 된다.

나는 그래도 사이즈가 큰 편이라 피해가 크지 않았지만 사이즈에 민감한 마붕이들이 괜히 금딸 했다가 큰 봉변을 당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올린다.

금딸이 아닌 고추에 손상 가지 않는 올바른 딸법을 공부하는게 훨씬 도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