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서스는 소라의 몸으로 돌아가며 록서스는 사라지고 엑셀은 기관으로부터 소라를 잡아오라는 명령을 받지만 이전에 사건들로 인해 기관에 불신을 가지고 소라를 돕는 리쿠와 나미네를 돕게된다.)

엑셀:좋아 드디어 갔군...그래서 이제부터 어쩔거야?

리쿠:돌아가야지

엑셀:어디로? 우린 노바디라고 딱히 집이나 고향같은게 있는게 아니잖아? 

나미네:맞아요 우리에게 돌아갈곳같은건 없죠....하지만 가야할곳은 있어요...만나야 할 이들이 있구요

엑셀:하긴야..나도 그렇지

엑셀:그래서 말인데...우리를 그냥 보내줄 생각은 없어? 물론 네가 우리둘을 증오하는건 알지만 상황이 상황이고 저 꼬마가 살아있어야 하잖아?

나미네:리쿠 우리를 여기서 없앨 생각인가요?

리쿠:가

엑셀:진심이야? 아니면 그냥 하는말이야?

리쿠:너희들의 뒤는 내가 봐주도록 하겠다. 지금하는일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래

나미네:고맙지만 데체 왜?

리쿠:망각의 성에서 너희들이 날 도와주었지 그빚을 갚는거야

엑셀:그럼 얘기는 다 끝난거로군 가자 나미네 디즈가 기다리고 있을거야.

나미네:리쿠 고마워요 당신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저희도 최선을 다할게요 그러니 당신도 조심해요 알겠죠?

리쿠:노력해 보도록 하지...

(소라가 돌아왔을때부터 카이리의 기억은 서서히 돌아오고 엑셀은 소라를 끌어들이기 위해 카이리를 납치하고자 한다)

카이리:어쩌면...기다리는것만으로는 부족한걸지도 몰라...

엑셀:내말이 그말이야 원하는게 있다면 나서서 쟁취해야지, 인생의 규칙중 하나라고 안그래?

카이리:당신의 누구지?

엑셀:난 엑셀이야 난 네가 찾고자 하는이를 찾고 있어 우린 공통의 목표가 생겼지

엑셀:같이 찾으러 가지 않겠어? 너랑 같이라면 그가 널 찾으러 올거야

카이리:소...라?

엑셀:너와 나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어 카이리 우리둘다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누군가를 찾고 싶어하지 답은 대강 정해진거 같지 않아?

카이리:당신과 함께는 아니야!

(포탈속으로 냅다 뛰어든 카이리는 그곳에서 소라가 다녀간적이 있던 곳중 하나로 오게 되고 그곳의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올레트:정말 로맨틱한 이야기야 카이리

펜스:우리랑 같이 있으면 소라랑 만날수 있을거야 소라는 언제나 지나간 곳으로 한번즈음 돌아오거든

헤이너:맞아 돌아온다고 말했거든!

카이리:고마워 얘들아 

엑셀:카이리....찾느라 애먹었다...하지만 웬지 네가 여기 있을거 같다는 예감이 들더구나...이건 인정해야겠어 과연 소라의 여자친구 답구나 내가 정하지 않으면 어디로 갈지도 모르는 그곳으로 뛰어들다니 꽤나 배짱이 있구나...하지만 장난은 여기까지야 거기있는 애들이 다치는걸 원치 않는다면 여기까지만 하지 응?

(결국 카이리는 엑셀에 의해 13기관의 세계로 납치된다. 그러나 이러면서 엑셀은 소라가 13기관을 무너뜨릴 단서를 조금식 남기게 된다)

(기관의 멤버 '사익스'와 싸우다 사라진 그를 보며 어리둥절한 일행들)

소라:어디로 간거지? 갑자기 사라졌어!

엑셀:기관녀석들은 다 그래 갑자기 나타났다 수틀리면 도망치지 이제 익숙해질거야 이봐 친구...내가 초면이었을때 너와 내 관계가 좀 엉망이었지만 이제는 아니야..난 더이상 기관의 앞잡이가 아니라고 알아들었어? 

엑셀:좋아..이런말 할때가 아니지...나미네가 날 보낸거야 너희들을 적절히 도와달라고 했거든...젬나스의 문제때문이지 그는 네가 모으는 영혼들을 기반으로 킹덤하츠를 만들어...그게 다 모이면 우리한테 불리한건 알지? 그래서 내가 도우러 온거야

도날드:젬나스?

엑셀:니들이 방금전에 본 남자말이야 키크고 은발이고, 눈 노란 그사람 기관의 우두머리지 

구피:13기관이 왜 하트리스의 영혼을 모으려는 거지?

엑셀:아직도 감이 안오는거야? 하트리스는 육체가 없는 영혼이잖아? 그 영혼을 직접적으로 꺼내어 다루는건 키블레이드를 사용하는 자들 뿐이지 소라 너처럼 말이야 13기관은 그걸 노리는거야 네가 영혼을 모을수록 그에게 가도록 되어 있거든

도날드:그렇게 많은 영혼을 모아서 뭘 어쩌려고?

엑셀:내가 말할수는 없는 부분이야 작은 오리친구

도날드:말해!

소라:당신...올레트한테서 들었지 당신이 카이리를 데려간 사람이라고 말이야 그녀는 어디있지? 

소라:당신이 날 돕겠다면 지금당장은 아무짓도 하지 않을거야, 그러니 카이리가 있는곳을 알려줘

엑셀:있지....그 카이리 말인데...미안해....어떤 방향에서든 난 그럴 의도가 없었....

사익스:엑셀....네가 이런짓을 할거라고 알았어야 했건만....

엑셀:아 이런...소라 나머지 얘기는 나중에 하자 응?

(이후 카이리와 리쿠가 있는 곳으로 향하려는 일행앞에 노바디 대군이 나타나고 수적으로 밀리게 되나 엑셀이 돕게 된다) 

엑셀:계속 움직여! 가만히 있을수록 녀석들은 공격하기 쉽게 만드는거야!

소라:엑셀? 하지만 왜?

엑셀:질문 그만해! 나 바쁘다고!

(위기에 처한 엑셀을 구한 소라)

소라:너 괜찮아?

엑셀:소라..아까전에 얘기 말인데 내가 카이리를 데려가고 있던 도중이었어 그러나 사익스....그녀석이 나타났지 13기관의 넘버 투야 알겠지?...그리고 카이리를 어디론가 데려같아! 나는 그녀가 안전한 곳에 있도록 디즈의 저택으로 보낼 참이었지만 이놈의 타이밍이라는게 말이지...여기는 내가 시간을 벌테니 빨리가! 니 여자친구를 구하라고!

소라:미안해 친구 하지만 난 그누구도 홀로 위험에 처하게 둘 생각이 없어서 말이야!

(긴시간동안 전투후)

엑셀:이것들이 한때는 내말을 들었을때가 그립단 말이지 정말!

소라:혹시 후회되서 그래?

엑셀:아니....이정도는 조금 애쓰면 얼마든지 가능하지....소라 머리숙여! 

(폭8)

소라:우와! 노바디 군대가 한순간에 사라졌어..굉장해 엑셀!.....엑셀?...엑셀! 너....사라지고 있잖아...

엑셀:뭐....자신을 한계까지 밀어붙이면 나같은 사람들은 이렇게 되지...무슨뜻인지 알아...우리는 노바디니까 노력으로 뭔가가 되는건...아니라는 거야..

엑셀:어찌되었든....내가 맏은 일은 마쳐야되....가 카이리와 리쿠는 저 너머에 있어 가서 구해줘....아 그리고 카이리 말인데...만나면 여러므로 미안하다고 좀 전해줄래?

소라:찾으면 가서 직접 전하면 되잖아?

엑셀: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난 그런거에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야 그런짓을 하고 어떻게 면전에서 사과하겠어?

소라:엑셀.....데체 뭣때문에 이렇게 까지 한거야? 난 널 알아...네가 사고는 쳤지만 그렇다고 무책임한건 아니잖아?

엑셀:이젠 솔직해져야겠지? 난 록서스가 돌아오길 원했어...그는....다른 이들과 달랐으니까...그녀석과 같이 있으면...나한테도...살아있다는게 조금 느껴졌거든....그가 없어졌을때 나는 그런 부분을 잃어 버렸지....그걸 되찾기 위해 난 못할게 없었어...하지만 내가 그런 감정을 되찾기 위해서 다른 이들의 마음을 짓밝았지....그러다 보니 깨닫더군.....난 뭔가를 쥘수 없다는걸....꽤 웃긴 얘기야.... 

너도 마치 그런 기분을....느끼게 해줬어......어쩌면........아니야....말을 말지.....가.....이제 모든걸 끝내줘....행운을 빈다 꼬맹이.....

소라:엑셀....이제 편히 쉬어 네가 한게 헛되지 않게 할게...잘가

(이후 록서스의 환영에서 소라는 엑셀의 마지막 모습을 보게 된다) 

엑셀:여태껏 어디같나 했다...네가 가는데는 언제나 정해져 있었는데 말이야.

록서스:엑셀....너구나....

엑셀:뭐....이렇게 얘기하는것도 보기 힘들겠지...곧 나도 완전히 사라질테니까....

록서스:난 소라의 마음에서 온거야 어쩌면 너도....

엑셀:있지 난 나미네 그 애 만나고 나서부터 생각이 하나 있었어 록서스....우리는 진짜 영혼이 없는걸까?...너,나,그녀 아니면 그저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는것 뿐일까?

록서스:미안해 엑셀...내가 쉽게 결론지을수 없는 대답이야...

엑셀:하긴 나답지 않게 너무 어려운 질문을 하긴 했지

록서스:하지만 우리가 뭔가를 보고...느끼고...행동한건...다 우리가 영혼이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그리고 그런이는...아 됬다..

엑셀:뭔데? 괜히 기대하게 만들지 말고 말해봐.

록서스:소라....그애라면 우리가 찾는 답을 알아낼거야...왜냐하면 그는 또다른 나이기도 하니까

엑셀:뭐....그정도면 괜찮은 답인거 같다...

엑셀:하...또 옛날 생각 나네...너 여기 처음왔을때 기억나? 네가 기관에 오고...이름을 받고...여기 앉아서 처음 이러던 날 말이야..

록서스:맞아 나도 여기 기억해...나,헤이너,올레트,펜스 참 좋은시간이었는데 말이야

엑셀:보게 될꺼야 그건 내가 보증하지 친구

록서스:고마워 엑셀....뭐 이제 돌아가야지 소라가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엑셀:그래뭐.....그래야지........오늘따라 아이스크림....더 단거 같지 않아?

록서스:몸조심해 알겠지?

엑셀:또 만나자고.....친구

(그렇게 엑셀은 소멸되고 록서스는 소라에게 깃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