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가 마황로 폭파작전에서 본사를 바라보는 클라우드>

신라 빌딩은 파판7의 메인이 되는 기업 '신라컴퍼니'의 본사가 있는 건물이자 7편에 시작을 알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상공에서 본 미드가르의 모습 다른 어떤 건물도 범접할수 없는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신라빌딩은 단순히 본사건물을 넘어 미드가르의 중심부의 역할을 하는곳으로, 모든 플레이트는 신라빌딩과 연결되어 있으며 신라는 이들을 통제함과 동시에

그들의 에너지를 전가구에 공급합니다.

<신라가 만든 선전영상속 개발중인 신라빌딩>

신라컴퍼니는 원래 작은 병기하청업체로 출발했지만 우타이와의 전쟁에서 거의 모든 병기와 기술을 공급하고 개발하게 되었으며, 그렇게 성장한 힘으로 작은 마을 이었던 미드가르를 이땅에서 가장 거대한 도시를 세우게 되는것이 신라컴퍼니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신라빌딩의 계단이다. 꼭대기 층까지 지상에서 총 70층이며 40층을 넘으면 서서히 캐릭터들이 느려진다.>

미드가르에서 가장 큰 건물답게 지하를 제외한 정상까지의 무려 70층이나 되며 클라우드 일행은 들키지 않기 위해 엘리베이터 대신으로 향하지만 굉장히 높아서 40층부터 서서히 지쳐가는 묘사가 백미입니다.

<정문에 배치되어있는 신라병들>

클라우드일행의 활동이 미드가르 전역에 퍼지고 이에 신라는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강화테세를 갖추게 됩니다.

때문에 일행들은 이송중인 트럭에 몰래 탑승하여 지하주차장으로 향합니다.

<메인 홀도어,지금까지의 배경이 대부분 깡총,홍등가,전쟁터에서 처음으로 화려한 현대의 느낌이 난다.>

그렇게 들어온 클라우드 일행은 에어리스를 구하기 위해 최상층인 70층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와,계단이 존재하며 계단으로 가면 전투는 없지만 시간이 걸리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시간이 절약되지만 무작위로 문이 열릴때 나오는 적들과 전투를 해야 합니다. 

<플레이트 추락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일하는 사원들>

지나가던 도중 클라우드일행은 창문너머로 전사원들이 바쁘게 일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다만 이러한 노력은 누구 때문이 아니라 정작 신라컴퍼니가 무너트린 것이라는게 아이러니 입니다. 

<스칼렛의 마테리아 연구소>

병기개발의 스칼렛은 효과적으로 병기를 활용하기 위해 마테리아를 연구하며 기존과는 다른 기술을 만들어냅니다.

본편에서는 컷신으로 잠시 지나가지만 유피dlc에서는 후반부 중심적으로 나오는 장소입니다.

<미드가르의 시장 '도미노'가 있는 자료보관실이자 도서관>

선전영상을 관람후 클라우드 앞에 도미노의 비서가 나타나 그를 도미노가 있는 곳으로 안내해 주었고 도미노는 의외로 신라컴퍼니에 악심을 품은 사람이었습니다.

신라컴퍼니의 성장을 가장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었지만 권력이 강해진 프레지던트는 그를 자료정리나 하는 뒷방 늙은이 신세로 만든것에 분개하여 저항세력 아발란치를 뒤에서 지원하게 되며 클라우드일행에게 최상층으로 갈수 있는 접선인을 제공하였으며 후반부 건물에서 탈출할수 있게끔해주기도 했습니다.

도서관내에 있는 정리 로봇들이 신라에 대하 적개심이 강한 말을 하도록 프로그램되어있는게 백미입니다. 

<직원 휴게소>

 불철주야로 일하는 직원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는 곳으로 클라우드일행이 향하고 그곳에서 주선자와 만나게 됩니다.

간단한 모의 실험을 지나고 카드를 받게 되며 잠시 클라우드가 이전에 면식이 있던 신라병을 만나는 소소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는 곳입니다. 

<실험실-에어리스의 방>

마침내 에어리스를 구출하게 된 일행은 탈출전 에어리스가 신라에게 노려지는 이유가 본인이 고대종의 후손임을 밝힙니다.

인간이전에 별에 살았던 종족으로 마황에너지를 별다른 시설없이 자유자제로 다루며, 높은 수준의 통찰력을 지닌 종족이었으나 제노바가 별에 오며 대부분의 고대종이 사망,쇠퇴하였고 마황에너지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다루기 위해 에어리스가 필요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어머니 엘미나와 함께 작은 독방에서 살았던 에어리스는 자신의 주위에 나타나는 환영과 그림들로 앞으로 펼쳐질 세계의 모습을 약간 암시했습니다. 

<호조의 실험실 온갗 기괴한 생명체들과 무시무시한 기계들이 가득하다.>

탈출을 하던 일행앞에 생물연구에 호조박사가 나타나며 자신의 연구를 위한 실험체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후반부 게임의 분량이 모두 이곳에 집중되어있으며 다소 복잡한 퍼즐과, 많은 적들을 상대해야 합니다.

그러나 세피로스라는 변수가 나타난 실험실을 파괴하고 제노바의 시신을 가지고 도망쳤으나 아이러니하게도 이때문에 클라우드 일행은 탈출할수 있게 됩니다. 

<옥상,원래 이곳으로 탈출하려고 했으나 신라에 의해 저지되고 다시 내려가 고속도로로 도망친다.>

그렇게 옥상으로 올라온 일행은 아발란치에 헬기를 타고 유유히 도망치려 했지만 신라에 의해 저지되고 직후 나타난 프레지던트의 아들 '루퍼스 신라'와 전투를 하게 됩니다.

또한 이곳에서 세피로스가 클라우드 일행을 간섭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장소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