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황로 폭파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온 클라우드는 그의 옛연인이자 그가 이번일에 들어가게 된 요인 티파에게로 돌아온다 5년만에 다시만난것이지만 둘은 그래도 서로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는거 같다

한동안 여기에 머물예정이었던 클라우드는 티파에게 살집을 소개받고 약속했던 돈을 받기로 했지만 사정으로 인해 현재 그의 수중으로는 주머니에 담길 소박한 돈만 받을수 있었고 티파는 내일까지만 기다려달라고 한다. 

그렇게 다음날 클라우드가 돌아와보니 티파는 돈을 구할수있는방법이 있다며 자신의 일을 도와달라며 부탁한다 돈달라더니 일을 더 시키는 상황이다 그래도 클라우드는 마땅히 다른방법도 있고 연인의 부탁이니 어찌저찌 슬럼가의 심부름꾼이 된어간다 

그렇게 티파와 함께 수질변환파이프교체,외곽지역 토벌,전투데이터 수집등 다양한 일을 맏게되었다.

그렇게 일을 하던도중 마을의 청년조니가 잡혀가는 일이 생기게된다 티파는 순전히 동정심에 도운것도 있지만 그가 입이 매우 가벼워 아무거나 불어내버릴게 불보듯뻔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조니를 클라우드와 함께 구하지만 티파는 클라우드가 여리고 순진했던 시절과 대비되는 냉혹하고 거친모습에 잠시 의구심을 품기도 했다 

먼저 가게로 간 티파를 따라 돌아온 클라우드는 웬일로 평소에 술을 거의마시지 않던 티파가 연거푸 들이키는 모습을 보게되었다. 반란군 회의내용에 영 회의감을 느낀티파는 자신들이 대의를 위해 싸운다 한들 그게 정녕 모두를 위한 것인지 자신들의 활동에 늘 피해가 있다는 것에 마음이 무거워졌다. 그런 티파를 클라우드가 위로해야 했다.

돈을 받고 다시 방으로 돌아가던 클라우드 앞에 저항군의 일원 제시가 나타나 일하나만 더하면 안되겠냐고 하자 클라우드가 이에 응했다.

제시는 클라우드를 밤중에 부른뒤,그의 동료 웨지와빅스와 함께 신라의 무기시설을 털 계획을 세우고 이에 클라우드가 함께 해주었으면 한다고 하며 클라우드는 영 제시같은 소녀혼자 보내기 불안했는지 왠일로 돈에 상관없이 따라나선다.

제시의 활발한 모습을 보며 클라우드가 생각에 빠진다 어린시절부터 사이가 각별했던 티파와 밤을 보내던 날 클라우드는 자신도 영웅으로 칭송받는 솔져 세피로스처럼 될것이라며 말이죠 고향을 떠나는 클라우드에게 말못할 서운함이 남았는지 티파는 클라우드에게 만일 자신이 위험에 처하면 구하러 오는 영웅이 되어달라는 부탁을 받게되었던 어린시절을 떠올린다.

그렇게 무기창고 털고,롯즈라는 솔져와 싸우고 한바탕 소동을 피운뒤 다시 슬럼가로 돌아온 클라우드는 한동안 사람들과 얽히며 살아오지 않았던 그에 삶은 발란군과 티파를 만나며 조금식 바뀌게 되며 그렇게 클라우드의 슬럼가 생활에서의 하루가 끝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