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게시판재수없는 앞집 할배새끼
재수없는 앞집 할배새끼
1 1404 07-28 00:30

우리 앞집에 재수없는 터줏대감 할배가 사는데

남일에 참견을 엄청함

내 집 화단에 꽃심는 것 까지 뭐라함(지 맘에 안드는 꽃이라고)

우리집안 들여다 보는게 취미임

우리집 나무가 창문 가리니까 가지 치라고 뭐라하는데

무시하니까 나 마트 갔다올동안 잘라버렸음

그때 신고를 했어야 했는데 

이웃이라고 봐주고 그냥 경고만 했음

이 외에 사건이 무지 많음

약국가느라고 차끌고 나가니까 지 차끌고 약국까지 쫓아옴

미행하는거 내가 모르는줄 알고.

내가 저 할배때문에 이 동네 또라이라고 소문남

왜냐면 나랑 자주 싸우고 마주치면 내가 막 째려봄

이 할배가 이 동네에 모르는 사람들이 없음

차끌고 지나가는 할배 노인친구들이 속도줄이고 빵빵!! 하면

이 할배가 창문에 상주하다가 3초만에 밖으로 튀어나와서 

수다를 한 15분 떠듬. 이 짓을 하루에 너댓번은 함

아무튼 우리 집 리모델링 공사 시작해서 

업자들이 집 앞에 주차했는데

그 할배 집 앞으로 트럭하나가 주차를 했음. 

불법이 아님. 

(그래서 내가 할배 친구 주차하고 수다떠는거 막지를 못함)

오늘이 공사 둘째날인데 

이 할배가 우리집 공사하는거 들여다 보지도 못하고 

집앞에서 수다도 못떠니까 생각해 낸게 119 부르는거임

소방차가 지나가야 하는데 길이 좁아서 그 트럭을 다른곳에 옯겨야 함

요즘 여기 인터넷 광케이블 깐다고 공사하는데

공사인부가 가스배관 건드려서 가스센다고 구라침

이미 가스회사에서 가스관 바닥에 마크 찍었는데

가스관은 그쪽으로 지나가지도 않음

그리고 가스관에 물이 들어갈 정도로 심하게 샜으면

집 한채 날라갔을 정도인데

개 오바 떨면서 가스냄새난다고 도로위에서 난리법석 개 지.랄함

소방관은 혹시나 해서 동네 가스 들어오는거 잠궈버림

그저 우리집 뭐하나 공사 하는거 보고 동네에 소문 내고 싶어서.

미친할배 때문에 미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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