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다닐 때는 미국 고딩들이 차 몰고, 파티하는 영화들을 보고 무지 부러웠었던...
근데 지금은 일본 고딩들이 문화부나 운동부 등 온갖 동아리 활동하는 걸 만화에서 보면서 '한국도 저 정도라도 되면...'하는 생각이 듬.
얼마나 지나야 한국 교육 시스템은 입시 위주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서 고등학생들이 스스로 뭔가를 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으로 바뀔지...
사실 고딩 때 공부에 전념해야 하는 건 많이 봐줘야 10%정도고 나머진 사무직 할 수 있는 수준의 기초 상식만 있음 되는데 교육 시스템은 그 10%에게 맞춰져 있고 이게 몇 십 년이 지나도 바뀌지 않고, 오히려 학부모들도 이 시스템을 강화하려고 사교육에 미친 나라로 만들고 있으니... 쩝...
알바도 하고, 부 활동도 하고, 주말엔 친구들과 어울리고, 가끔 파티? 같은 것도 하며 고교 생활을 보내는 편이 더 성장 발전시켜 올바른 성인으로 자라게 할 수 있을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