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역 근처에 있는 GS25에서 매장내 식사 안 된다고 쫓아냄.

이틀 정도 거기서 먹었는데, 왜 그러나 싶어서 들어보니까 내가 음식물을 일반 쓰레기에 계속 버린다고 매장에서 식사하지 말라고 함.

뭔가 싶었음.

 이틀 동안 똑같은 메뉴 먹었는데, 음식물 쓰레기? 로제 불닭볶음면과 뼈 없는 치킨 그리고 음료수 먹었는데, 웬 음식물 쓰레기?

 그래서 뭔 음식물 쓰레기냐고 계속 물어보는데, 대답도 안 해줌. 무시하는 건지 뭔지, 물어보는 질문에 대답도 안 하고 내 뒷사람 물건 끌고와서 계산함.

빡쳐서 후려치려다가 지금 경찰서 가면 라스트 오리진 이벤트 못 돌리니까 참고 그냥 나옴.

도대체 뭐하는 놈일까 그 백발 돼지놈. 나랑 똑같은 외모라서 호감이었는데, 곧바로 비호감으로 맞이해주네. 일부로 서대전역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 안 가고 거기까지 몇 분 걸어가서 사먹은 거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