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진리서[묘지기편]

묘지기 에자에몬의 적정 공략 인원수는 [6∼7명]입니다.

대전제로써 전원이 3∼4개의 소생 아이템을 소지해야 합니다.

멤버의 내역은

[에자에몬 담당......가능하다면 회피 스킬도 습득한 벽 탱커, 회피계 스킬, 마법을 다수 가진 직업]

[기마 담당......기수에 올라타 떨어지지 않을만한 플레이어 스킬을 가진 자, 혹은 직업 라이더]

[서포트 담당......버퍼, 소생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직업]

묘지기 에자에몬 공략

전투 필드[반전의 화원]에 들어간 시점에서 모든 플레이어는 레벨50까지 강제 다운됩니다. 스테이터스도 [레벨50시점에서 투자한 스테이터스]이후의 포인트가 일시적으로 소실되기 때문에, 스테이터스 제한이 있는 장비를 장비하고 있는 플레이어는 주의할 것. 묘지기 에자에몬은 전투 개시와 동시에 [단풍]을 사용하는데, 에자에몬과 가장 가까운 플레이어의 목을 노리기 때문에, 예비 동작부터 몸을 비틀면 초격은 회피 가능합니다.

-단풍

신속의 발도 거합. 예비 동작이 비교적 크기 때문에, 발도 순간이 아닌 [거합의 자세를 완료한 순간]을 보고 회피 행동을 취할 것. 가장 간단한 대처 방법은 거합 베기의 범위 내에서 탈출하는 것.

-뇌종

도를 위로 들어, 번개를 순간적, 그리고 대량으로 발생시킵니다. 어그로가 분산되어 있을수록 번개의 수가 늘어나 피해가 광범위해지기 때문에, 에자에몬은 소인수로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력으로 달리면 피탄당하지 않기 때문에, 회피 자체는 쉽지만 스테미너를 너무 소모한 경우 그 다음 행동에 붙잡힐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

-입도운

도를 들지 않은 팔로 구름의 거완을 만들어내 후려치는 기술. 이 기술의 안전 지대는 에자에몬의 배후와 팔보다 위이며, 예비 동작도 크기 때문에 알고만 있으면 대처는 간단합니다. 하지만 후술한 기린을 떼어놓는 거리가 부족하거나 할 경우에는 기린 담당이나 서포트 담당에게 피탄해 전선 붕괴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시화

기본적으로는 모종의 이유로 도를 잃어버렸을 경우에 사용하는 잡기 기술. 중량이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내팽개치기의 대미지가 증가하기 때문에, 특히 벽 탱커 같은 중장갑은 주의해야할 기술이긴 하지만 손을 똑바로 뻗어올 뿐이므로 주의하기만 하면 회피 스킬이 없어도 피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패리 스킬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어려운 벽 탱커는 그 자리에서 손을 튕겨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 다만 다음 공격에 주의할 것.

-화쇄룡

에자에몬의 어그로가 3인 이상에게 끌려 있을 경우에만 사용하는 기술. 도를 지면에 찔러넣어, 에자에몬의 어그로가 끌려 있는 대상 중에서 한 명을 선택해, 그 대상의 발밑에서 불기둥을 발생시킵니다. 회피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지만, 후술할 회취설과 세트인 기술이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아군도 몽땅 전멸할 수 있는 위험성에 주의해야만 합니다.

-회취설

화쇄룡과 세트로 사용하는 기술. 상공에서 검은 연기로 변환된 화쇄룡이 불기둥의 발생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5미터를 포위하는 포위망을 급속히 좁혀버립니다. 완전히 포위당하기 전에 탈출하지 않으면 죽음은 확정이라고 각오하는 편이 좋습니다. 게다가 [질식사]이기 때문에 베여 죽는 것보다 정신적인 대미지가 큽니다.

-천귀야포

제3형태로 들어갈 때 사용하는 광범위 충격파. 후술할 제3형태는 에자에몬에게 언데드 속성이 부여되기 때문에, 고위 정화 아이템이나 정화 마법으로 저해 가능합니다. 장갑 관통 효과가 있기 때문에, 맞으면 거의 즉사급 대미지를 각오해야 합니다.

-청천대정

제3형태에서 통상 10분 경과로 발동하는 흔히 말하는 발광 패턴. 30초 동안 전술한 행동을 거의 연속해서 사용합니다. 다만 기술의 선택은 랜덤이기 때문에, 단풍이 연속되는 경우에는 예비 동작이 행동 사이에 끼여버려 완전히 틈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30초 경과한 시점에서 도를 가지고 있는 경우] 후술할 천청을 사용합니다.

-천청

즉사 효과, 장갑 관통, 장비 파괴, 마법 관통, 스킬 관통, 회피 불가 등 온갖 효과를 전부 때려박은 대상단에서의 내려베기. 직격하면 우선 목숨은 없지만, 상술한 효과가 부여되어 있는 것은 태도의 [칼날 부분 뿐]이기 때문에, 요컨대 베이지만 않으면 그저 높은 STR로 시전되는 내려배기 공격과 별 다를바 없습니다. 회피 행동에 반응해 속박 행동을 해오기 때문에, 이 기술을 받는 플레이어로써 회피 탱커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패리라면 상응하는 위력, STR이 필요하긴 하지만 튕겨내는 것은 가능합니다. 난이도는 높지만 고화력의 공격을 일점 집중시키는 것으로 튕겨낸다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칼날에 닿은 시점에서 전부 무효화&파괴되기 때문에 노릴 거라면 칼날이 아닌 도의 옆면을 노려야 합니다. 후술할 방법으로 에자에몬의 어그로를 패리 스킬을 가진 플레이어가 전부 담당해 천청을 받는다, 라는 방법이 안전합니다. 다만 [이미 천청을 발동한 시점에서는 어그로를 바꿔도 천청의 타겟은 바뀌지 않는다]라는 점에는 주의. 가장 간단한 대처법은 [도를 파괴한다]입니다. 에자에몬은 도가 파괴당한 경우, 청천대정에서도 대시화와 입도운 밖에 사용하지 않는데다가 천청을 사용하지 않고 전투가 종료되기 때문에, 공략 난이도는 대폭 하락합니다. 다만 이 방법을 사용한 경우에는 획득할 수 있는 보수와 칭호가 변화하기 때문에 주의.

묘지기 에자에몬의 특수 행동

-묘지기 에자에몬은 스토리적인 특성상 세츠나의 묘지를 지키는 것을 최우선시하고 있습니다. 만약 묘지에 다가가, 그것도 모자라 파괴하려 하는 자가 있다면 그 플레이어를 가장 먼저 노립니다.

-제1, 제2형태에서는 에자에몬에게 슈퍼 아머와 대미지 경감이 부여되어 있기 때문에 온갖 공격이 무효화됩니다. 당연히 버프 등의 마법도 튕겨내버립니다.

-제3형태가 되면 에자에몬의 장갑이 파괴되고, 공격이 통하게 됩니다. 이 시점에서 에자에몬은 언데드 속성이 부여되며, 언데드에게 유효한 아이템이나 마법이 약점이 됩니다. 다만 상당한 고위의 마법 혹은 아이템이 아니면 무시하고 공격을 해옵니다.

-제3형태가 된 시점에서 에자에몬은 1초마다 체력을 소모하는 자괴 상태가 되며,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방치한 경우에는 대략 10분으로 체력이 [0]이 됩니다. 다만 체력이 0이 되어도 쓰러지지 않고, [청천대정을 발동한 후에도 플레이어가 전원 생존해 있다(천청의 모션이 끝난 시점에서 전원이 생존해 있다, 천청으로 사망한 플레이어를 소생시킨 경우에는 처음부터 다시)] 라는 조건을 달성하는 것으로 전투가 종료됩니다.

전술기마[기린]

묘지기 에자에몬이 제2형태(전투 개시에서 10분 경과)가 된 시점에서 아공간 격납 시설에서 소환하는 말형 골렘. 방치하면 탑재된 미사일이나 레이저를 난사하며 필드를 폭주하는데다가, 제2형태에서 일정 시간 방치 상태가 지속되면 에자에몬과 합체를 하기 때문에, 반드시 대처 요원을 준비할 것. 약점은 [플레이어가 등에 올라탄 경우 몸부림치기 모션 밖에 하지 않는다]이기 때문에, 제3형태까지 로데오를 하는 것이 봉살의 수단으로써는 최적입니다. 제3형태로 들어간 시점에서 에자에몬과 마찬가지로 대미지가 들어가게 되지만, 에자에몬과 비교해서 VIT이 훨씬 높기 때문에, 억지로 공략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말 형태

기본적으로 미사일이나 레이저를 난사하며 필드를 돌아다니는 행동이 대부분입니다. 등에 플레이어가 올라타 있는 경우에만 몸부림치기 모션을 취합니다.

-인마 형태

제2형태 중에 기린과 에자에몬이 합류한 경우, 기린의 머리 부분이 변형해 켄타우로스 같은 모습으로 합체합니다. 이렇게 되면 미사일과 레이저를 흩뿌리며 번개의 비를 내리게 하거나, 구름의 거완을 휘두르며 필드 안을 돌아다닌다는, 실질적으로 공략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당연히 슈퍼 아머와 대미지 경감은 건재하기 때문에 대미지를 주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갑주 형태

제3형태 중에 기린이 변형하는 형태. 머리 부분이 없는 거인 같은 모습으로, 미사일, 레이저 외에 사지를 사용한 물리적인 공격, 그리고 비장의 패로써 복부에 대구경 레이저 캐논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체력이 4할 이하가 된다, 혹은 복부 장갑이 파괴당한 시점에서 발광 모드로 돌입해, 어그로에 관계없이 공격을 흩뿌립니다. 당연히 즉사급 대미지를 때려박는 복부 레이저 캐논이긴 하지만 동시에 약점이기도 하며, 포구 안쪽에 약점인 에너지 코어가 존재합니다. 참고로 에자에몬이 청천대정 발동 전에 기린과 에자에몬이 합류한 경우, 에자에몬이 갑주 형태의 기린과 합체해 거인 스케일로 청천대정을 발동한다는 지옥 같은 패턴이 전개됩니다.

묘지기 에자에몬의 효과 중시 공략 방법

에자에몬의 태도를 쥔 손을 집중 공격해서 태도를 놓게한 후 강탈합니다. 에자에몬, 경우에 따라서는 기린도 포함해 탱커들이 어그로를 끌고 있는 사이에 내구도가 미칠 듯이 높은 태도를 어떻게든 파괴합니다. 후위가 열심히 태도를 때리고 있는 사이에는 전위가 원호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자폭 특공에 가까운 돌격으로 시간을 벌게 됩니다. 실질적으로 좀비 어택. 태도를 잃은 에자에몬은 행동이 매운 제한되기 때문에 공략 난이도가 확 내려갑니다. 다만 이 방법으로 클리어한 경우에는 세츠나의 호감도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내려가는데다가 보수가 [격납 열쇠 인벤토리아]뿐이 됩니다.(진리서[묘지기편]은 제외)

묘지기 에자에몬의 스토리 설정

엄밀하게 말해서 제1, 제2형태는 [에자에몬]이라는 캐릭터가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에자에몬이 입고 있는 파워드 슈트가 [의사]를 가지고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에자에몬의 의사가 스며든 갑옷의 [머나먼 날의 세츠나]같은 것. 제3형태 시점에서 처음으로 에자에몬이라는 캐릭터의 의식이 부활합니다. 그것에 의해서 속성이 기계에서 죽지 못한다, 즉 과학 유래의 언데드로 전이한 상태가 됩니다. 참고로 갑옷의 내용물입니다만, 하이테크놀로지한 이것저것으로 육체를 [고정]하고 있기 때문에 미라가 갑옷을 움직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젊은 남성의 육체가 들어가 있습니다. 제1, 제2형태 시점에서는 의식 째로 [고정]되어 있는 것이죠. 제3형태로 돌입한 시점에서 에자에몬 본인의 의식이 각성하고, [고정]이 풀렸기 때문에 에자에몬의 육체는 급속히 노화, 붕괴......즉 자괴합니다. 그래도 천청을 공략당할 때까지 계속 움직이는 것은 설령 자괴조차 무너뜨리지 못하는 에자에몬의 집념입니다.

아득한 태고, 신대라 불린 시대에 사소한 엇갈림과 에자에몬의 아주 약간의 망설임 때문에 입에 담은 작은 거짓말이 원인이 되어 세츠나가 죽어버리고, 그것에 의해서 에자에몬은 오랜 시간을 묘지기로써 살아갈 것을 결의합니다. 세츠나 자신도 에자에몬의 사람됨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 녀석은 누군가가 말리지 않으면 [죽어서도] 묘지기를 그만두지 않는다. 바라건데 누군가가 그를 멈춰주기를]이라고 죽음의 경계에서 바랬기 때문에, 결과로써 [머나먼 날의 세츠나]가 탄생했습니다.

말라 비틀어진 벚꽃 나무는 에자에몬이 세츠나의 묘와 함께 심은 것으로, 세츠나가 가장 좋아했던 꽃입니다. 에자에몬과 마찬가지로 [고정]이 베풀어져 있었습니다만, 에자에몬 본인과 다르게 [고정]이 불완전했기 때문에, 마르기 시작해버립니다. 그것을 막기 위해서, 에자에몬은 세츠나가 남긴 논문을 근거로 이것저것 시도해, 달에서 방출되는 마력을 이용해서 공간을 시간 째로 [반전]시켜 묘지(땅에 묻힌 세츠나)와 아직 치명적인 레벨로는 시들지 않은 벚꽃 나무 째로 공간의 표리를 반전시킵니다. 이 [반전]은 예를 들자면 [판화]입니다. 썩기 시작한 나무 판자의 뒤편, 그것을 이용해 만들어진 판화가 뒤의 공간. 뒤의 공간은 반전한 시점에서 시간이 정지했으며, 남겨진 바깥 공간에 존재하는 세츠나의 묘표는 풍화한 끝에 소멸했고, [고정]이 불완전했던 나무는 원형만은 남아 있지만 완전히 시들어버립니다. 그렇다곤 하나 벚꽃의 뿌리에 세츠나가 묻혀 있었던 것, 과거에 묘표가 있었던 그곳은 확실히 [세츠나가 있는 곳]으로써 인식되었기 때문에 [머나먼 날의 세츠나]는 바깥쪽의 벚꽃 나무에서 스폰하게 되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고정]과 동시에 다양한 반영구적 연명 처리가 베풀어져 있던 벚꽃 나무가 썩은 것으로 갈곳을 잃은 그 처리들이 넓은 범위의 식물을 부활시켜, 본래는 약간의 빛을 발하는 정도의 이끼가 태양에 필적하는 광량을 얻거나, 그냥 커다란 동굴이었던 장소에 수해 규모의 식물이 자라나거나, 대량의 꽃이 지면을 가득 채울 정도로 증식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요컨대 간접적이긴 하지만 천자만홍의 수해굴이라는 에리어 자체가 에자에몬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애초에 의식 째로 동결되는 처리를 해서까지 묘지기를 할 필요가 있는가]라던가 [어디까지나 뒷 공간의 묘지는 복제된 것이므로 진짜 세츠나의 묘는 소멸했잖아]라는 점입니다만, 그만큼 에자에몬이라는 인물이 융통성이 없는 인물이었던데다가 오랜 세월의 경과로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참고이긴 합니다만, 맨몸의 에자에몬이라도 천청을 비롯한 대부분의 기술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레벨로 환산하자면 여유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