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게시판버스하니 생각 남 (요약:밑에 있음)
버스하니 생각 남 (요약:밑에 있음)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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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8 21:14
학교 끝나고 버스를 타면 가는 도중에 여고 앞을 지나고
학원가로 가는 버스를 타거든?
하교 시간에 운 나쁘면 4대를 그냥 보낸 적도 있을정도야
비가 오고 체육이 7교시에 들었던 날 뒤질라게
덥고 습해서 친구들이랑 학교 앞 햄버거 가게에서
시원하게 땀 시키고 배도 채우고 버스에 탔어
하교 시간에서 1시간 정도 늦어져서 그런지 '보통'으로
그냥 앉을 자리가 다 차고 5명 정도 서 있었어
여고 앞 정거장에 도착했어
여고생 3명 외 2명 탑승, 1명 하차
버스를 탄 여고생들은 시끄러웠지
시험도 끝났겠다 이제 성적표 이야기가 나오는 주간이었거든
향수 냄새도 나고 시끄러웠지 그래서 쳐다 봤어.
그 때 공간이 보였어
이야...비오는 날이라 덥고 습해서 그런지 브라를 안하고 있더라
크지는 않았지만 튀어 나온게 보였어
중학교 이후로 실제로 본 적 없는 우리 또래 가슴을!!!!
난 맨 앞쪽 탑승구에서 들어오면서 카드 찍는 곳 바로 뒤에 있는
자석 뒤 봉을 잡고 있었고 가방을 내려 '그곳'을 배꼽 쪽으로 세워놓고
바지로 고정시켰어
뭔가 실제니까 오는 느낌이 확 오는거야...
키는 나보다 15cm정도 작고 마스크를 썼지만 얼굴도 예쁠 것 같고
그 털털함 허우... 쨌든 좋았음
그 후 비온 후 뿐만 아니라 해가 뜨는 더운 날에도
자전거가 아닌 버스로 등.하교 하기로 마음먹음
요약: 하교 하는 길에 또래 여자아이의 생가슴을 보아 좋았고
가끔은자전거로 빨리빨리 다니는 것보다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버스를 타는 것이 좋을 수 도 있겠구나 싶음
그래도 사람이 선은 지키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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