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게시판옛날에 외가집에서 새참...
옛날에 외가집에서 새참...
0 752 07-12 18:57

밭에 일하러 나간 어른들 따라 밭에 나갔다가

사촌들이랑 근처 뛰댕기며 놀았다

 

그러다 불러서 가 보니 새참을 먹는 시간이드라.

된장 양파 호박 두부 넣고 뻑뻑하게 졸인 장이랑

좀전에 근처에서 따 온 야채들 물에 씻어가지고 바구니에 담아놓고

밥이랑 김치랑 싸 먹는게 얼마나 맛있었는지...

 

다시 한번 그걸 맛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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