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게시판파판7)빈센트 발렌타인에 대하여
파판7)빈센트 발렌타인에 대하여
0 1056 07-07 22:15

 

빈센트는 파이널 판타지7의 등장인물로 가장 늦게 합류한 캐릭터이며 메인 등장인물들중 유일하게 과거 신라에 소속된 경력이 있는 인물로 

가장 늦게 합류했음에도 훌룡한 비주얼과 강함으로 강하게 어필하게 된 캐릭터입니다.

<턱스였던 시절 루크레치아와 함께 지내던 시절>

그는 신라의 정보부인 턱스의 총책임자로 뛰어난 일처리와 훌룡한 인품으로 회사 임원들과 부하들의 존경을 받던 인물이었으며 그의 영향력은 정보부 책임자 자리에서 회사의 간부급 임원으로 임명될 정도였습니다.

또한 생명과학부의 루크레치아 크리스탈과 과거 3번가 인질극 사건에서 구조해 그녀와 인연이 생기며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생물과학부에서 유전자공학부로 이전한 루크레치아, 빈센트에게 일방적으로 결별을 선언했다.>

그렇게 인생의 승리자였던 빈센트가 몰락한건 루크레치아의 이적이었는데 유전자 공학부로 이전후 사정상 한동안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빈센트는 이때까지도 루크레치아를 믿었으나 어느날 일방적으로 루크레치아는 새로운 남자를 만났다며 이별을 통보하고 빈센트는 이에 반발하나 그녀의 새로운 연인이라는 과학자 호조에게 저지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날 회사에서 루크레치아가 실험체로서 실험을 받다 후유증으로 사망했다는 통보를 들은 빈센트는 분노하여 호조와 연구원 전체를 사살하기 위해 호조의 연구실로 잡입하여 주변을 모두 파괴하려 하나 결국 방심하여 제압됩니다.

루크레치아는 사실 죽지 않았고 그녀의 주도로 신라로부터 신체의 40퍼센트를 개조되어 봉인되는 형을 받게 되고 또한 고대의 파괴신인 '가이아'의 사념을 이식받게 됩니다.

난동을 피우던 과정에서 또다른 실험체였던 어린에어리스를 발견해 그녀가 도망치게 도와주게 되었는데

아이러니 한건 그는 복수에 실패했을 지언정 에어리스라는 희망을 의도치않게 만들어 냈습니다.

<어드벤트 칠드런에서 클라우드를 도와주는 빈센트의 모습>

이후 봉인되어 있던걸 클라우드가 꺼내주고 함께 세피로스를 쓰러트립니다.

빈센트는 가이아의 숙주가 되어버려 가이아의 힘이 폭주한는걸 막기위해 말수가 극단적으로 적으며 항상 무미건조한 말투로만 필요한 얘기만 합니다.

원채 살벌한 얼굴에 개조되었고 기계같은 모습에 유피는 "지나치게 침착해서 무섭게 느껴진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단 클라우드 일행의 일원인 만큼 빈센트는 기본적으로 선한 성격을 가진건 부정할수 없습니다.

클라우드의 고뇌나 티파의 고민에 대해 깊은 조언을 해주기도 했고 클라우드에게 있어서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준 스승이기도 합니다.

어칠이나 더치에서 역시 위험에 빠진 민간인들을 클라우드 일행의 부재로대신 구하는것에 전념하는 것에는 그가 본능적으로 선을 추구하는 성격임을 알수 있습니다. 

 

<스핀오프 더치 오브 케로베로스에서 가이아의 힘을 컨트롤 하여 대지의 신 '루리안'에게 대적하는 빈센트>

주인공 일행중 클라우드와 함께 가장 강력한 인물인 빈센트는 개조된 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얼마나 빠르건 강하건 최소한의 시간으로 효율적으로 상대방을 무찌를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에게 내제되어 있는 파괴신 가이아는 위험하지만 각고의 노력끝에 제어에 성공하여 짦지만 엄청난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순히 힘만 강한게 아닌 그것에 대한 올바른 사용과 전달하는 지식도 풍부하여 티파,클라우드에게 각자에게 맞는 스타일로 훈련시킨건 그가 턱스에서 책임자 자리에 있을수 있던 능력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루크레치아와 빈센트 둘의 관계는 명과 암이 명확하다>

빈센트는 루크레치아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한때 루크레치아역시 이는 같았지만 본인의 개인적 문제로 그를 강제로 밀어내고 이후 루크레치아가 그의 개조를 주도하고 가이아를 이식한건 빼도 박도 못할 그녀의 죄입니다.

사형일뻔한 빈센트를 구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가이아라는 무시무시한 존재를 그의 몸에 이식해서 험난한 인생으로 만든 원흉임은 부정할수가 없습니다.

 

원채 차가운 모습에 눈에 띄지는 않지만 과거 신라그룹 시절 사내에서 만든 미남 사원 투표에서 여성사원들에게 압도적인 인기를 누렸을 만큼 미남이라고 하며 이는 개조후에도 나름 유지되어 티파는 그를 "차갑고 무섭지만 이면에는 우수에 찬 눈빛과 부드러운 면이 공존한다"라는 말에서 그가 어디빠지지 않는 미남인건 확실합니다.

더치 오브 케로베로스에서는 그를 돕는 소녀 셀크는 머리좀 다듬으면 미남이라는 말도 겸용할수 있습니다.

 

합류시키가 늦고 활약상이 적지만 멋진 비쥬얼에 인기를 모아 클라우드를 제외한 최초로 본인을 테마로 한 게임이 나온 캐릭터로

2006년 '더치 오브 케로베로스'라는 게임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빈센트의 슈팅액션게임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기대를 달아오르게 했지만

ps2임에도 굉장히 뻑뻑한 조작감, 우울하고 재미없는 스토리, 짦은 플탐등으로 혹평만 잔뜩받고 흥행에는 실패했습니다.

본래 계획은 빈센트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세계관을 펼쳐나갈 계획안 이었지만 첫단추부터 망하며 본게임은 정사에서 삭제되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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