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웹툰에서 너무 해골을 잘그려서 

 원작을 보기 시작했는데

 소설로 내가 딱 재밌다고 느낀 부분까지 나왔네

소재도 신선했고, 스토리도 흥미로웠었지.

오버로드나, 해골기사님은 등등 

주인공이 굳이 해골이었어야 했나? 싶은 기분이 들긴했는데,

둘다 굳이 해골 아니어도 뭐....

근데 이 소설은 해골병사가 왜 해골이지? 얘 생전엔 뭐였지? 싶은 느낌을 계속 줘서 

그거 추측하는 재미도 있었어.  

재밌게 봤던 중반부 스토리 

그 후는 뭔가 좀 뭐라해야하나...

 잦은 지각과 휴재로 인해 빡쳐서 때려쳤었나?

 늘어지는 전개 때문에 때려쳤었나? 

 이거도 뭔가 좀 많이 아쉽긴했지

 분명 재밌었는데....

 중도하차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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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랑 마검왕.. 마검왕도 재밌긴 했는데

너무 스케일이 커지면서 좀 지루해졌는데

마지막 10화 냅두고 안봄... 

살다살다 거의 다 봤는데 10화 냅두고 안본건 이게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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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기협

얘도 10화정도 냅두고 그만봤네.....

처음엔 매우 재밌었는데 

중간즈음 재미가 덜하더니 

후반즈음엔 역시나 클리셰대로구나 해서 

그만보자 하고 그만 봤는데 

10화 정도 후에 완결이라네? 

그래도 안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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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무림

진짜 인생작이라고 할만큼 재밌게 봤었지.

초반 진짜 재밌게 봤고, 여러 에피소드들도 재밌게 봤는데

한가지 거슬리는게 

드립을 쳐서 재밌었던 적도 많지만, 

/A: 너는 누구냐?

 B: 이것은 치킨인가 갈비인가 ./ 

이런식으로 한두번은 웃겼지만, 남들 알아듣지도 못하는 말을

정신병자처럼 해대는꼴 보고 좀 그랬는데

그럼에도 재밌어서 보다가

한 150화 가량 안봤음......

뭔가 안읽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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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플레이어의 귀환

처음엔 그냥 가볍게 읽을 생각으로 보았는데

마지막은 장절했지. 

마무리가 긴 여운을 남기지 않고 깔끔하고 좋은 소설은 오랜만이었어.

중간 중간 한번쯤 이탈했다가 다시 보곤 했는데

재밌었어.

다른사람에게 서스럼없이 추천할수 있는 명작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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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 검왕 생존기.

소설은 진짜 재밌게 봤어.

온갖 클리셰 파괴에 유머러스함. 

그뉵한 개전문 검사 주인공. 

마무리도 깔끔했어.  다만, 이건 뒷내용을 더 읽고 싶더라. 

그런데 웹툰은 소설과 스토리가 너무 달라....

소설에선 엘프도 벌목하고 육식해요. 사냥안할거면 활을 왜 쓰며, 죽은 나뭇가지로 활 만들면 그게 버티냐고 이렇게 한번 설정 잡았으면 쭉인데

만화에선 소설의 그런 설정이 있는걸 모르고 초반에 엘프들은 벌목안하고 초식해요 이런 식의 전개가 좀 보였어.

완결까지 본 입장에선 저 에피소드에서 저런 장면은 이래서 있었는데 여기서 저 에피소드를 죽이네 같은...

카카페에서 처음으로 결제해서 끝까지 다본 소설인데

웹툰은 안읽히더라. 그뉵그뉵한 모습은 상상 이상으로 잘 뽑았는데 왜 스토리를 건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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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렙. 굳이 말할 필요가 없지. 대작 ㅋ

솔직히 소설 자체는 평범했는데, 웹툰에서 너무 멋있게 잘 만들었어. 이계검왕생존기와는 정 반대로 웹툰화 잘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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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산전쟁

초반부 진짜 재밌었고

중반부 재밌었고

후반부 재밌었음.

에필로그는 없었으면 좋을거 같았어....

여기는 로그인무림과는 달리 초반엔 드립 잘 치다가

중후반부 가서는 드립은 별로 안치고 스토리에 중점을 준거 같더라.

어떤 무협에서 갈수록 잡담, 과거회상 같은걸로 한권씩 날려먹는데 1년에 한권 쓸까 말까 하다가 

30권 언저리에서 중단하고 리메이크 한다는 어이없는 비 뭐시기란 소설이 있어서

그것도 웹툰화 되었는데, 

원작에서 초반부스토리랑 후반부스토리가 설정붕괴를 일으키니까 그거 감안해서 

원작에 없는 내용으로 설정구멍 메꾸면서 스토리 전개해 나가는거 같은데

이쪽은 이게검왕생존기와는 달리 원작이 너무 싫어서 웹툰도 안보는 케이스

하도 댓글에서 화산신투라고 주인공 놀리다가 

나중엔 얘 별호 뭐였더라? 라고 생각했었던 ㅋㅋㅋㅋ

웹툰도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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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화는 안됬는데

빙의한 망나니가 알고보니 무림흑막

이거 진짜 재밌게 보았음. 

완결 나오고도 종종 들러서 작가의 다른 작품 안나오나 하고 찾는 작품임.

착각계열인데, 주인공은 어떻게든 생존하려고, 착한사람처럼 되려고 노력하는데

가면 갈수록 악당화 되가고 있는게 웃겼어.

/ 적을 모두 죽일깝쇼? 라고 부하가 물으면

안돼 죽이지마 모두 생포한다.  이렇게 나오면

부하들이 인질들 고문해서 악명이 높아지는 식 ㅋㅋㅋ/ 

아참 예시로 든 사례들은

실제 작품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비유임. 

요약.

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했다. (중반 중도 하차)

마검왕 (10화 남기고 도저히 안읽혀서 하차)

무당기협 (10화 남기고 도저히 안읽혀서 하차)

로그인 무림 (재밌게 보았으나 150화정도 전부터 안봄 그러나 소장권이 200개 이상 있어서 나중엔 볼거임)

얼어붙은 플레이어의 귀환 (끝까지 다봄. 재밌었음. )

이계검왕생존기 (소설은 굿, 웹툰은 스토리 변경으로 안봄)

화산전생 (재밌게 보았음.)

비뢰도 (껒여)

빙의한 망나니가 알고보니 무림흑막(웹툰화는 안됬는데 재밌게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