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스는 파이널 판타지 7에 등장인물로 작중 메인등장인물중에서는 유일하게 아발란치나 신라와 연관성이 없는 일반임에도 메인급 등장인물입니다.

<후유증으로 사망한 어머니를 본 에어리스와 그런 그녀를 발견한 엘미나>

어린시절 메르피라는 어머니의 딸이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신라에 의해 어머니와 납치되어 온갗실험을 받았고 이후 빈센트의 도움으로 어머니와 함께 탈출하나

실험의 후유증으로 어머니는 사망하게되고

그녀를 가엽게 여긴 과부 엘미나에 의해 양녀로서 길러지게 됩니다.

<공식적인 클라우드와 에어리스의 첫만남>

신라의 개발로 식물이 거의 자라나지 않는 미드가르 환경상 버려진 플레이트의 교회에서 나는 꽃들을 파는 장사를 하는 에어리스는 어느날 임무를 마치고 돌아가던 클라우드를 만나게 되고 이때 나타난 환영들이 에어리스를 공격하자 클라우드가 도와주는걸로 처음 면식을 가지게 되나 이때까지는 그저 클라우드에게 있어 에어리스는 일반인정도로만 여겨졌습니다.

<임무도중 실수로 추락하여 교회로 떨어진 클라우드와 그런 클라우드를 받아주는 에어리스 시리즈의 대표적인 명장면이다>

그러나 이후 5번 마황로 폭파 임무도중 추락한 클라우드가 폐교회에서 에어리스를 만나고 이때부터 본격적인 그녀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후 에어리스를 찾아온 신라의 정보부로부터 클라우드가 에어리스를 지켜내고 에어리스는 7번가로 돌아가는 클라우드를 도우며 에어리스는 자연스럽게 클라우드와 그의 일행에 합류합니다. 

<3년전 잭스와 만난 에어리스 클라우드의 와의 만남과 거의 동일하다>

작품 전반적으로 클라우드와 그럴싸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원래 그녀는 잭스라는 연인이 있었습니다.

클라우드와 거의 유사한 과정으로 만난 잭스는 에어리스에게 꽃을 망가트린 대신 데이트 1회라는 황당한 조건을 내걸지만 그런 모습이 퍽 마음에 들었는지 프리퀄동안 꽤 자주 왕래가 오고같습니다.

다만 후반부 잭스가 사망하고 에어리스는 잭스에대해 서서히 잊어갔습니다.

그때문인지 에어리스는 본능적으로 같은 솔져였던 클라우드를 잭스와 동일시 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티파를 구하기 위해 코르네오의 저택까지 잡입한 에어리스>

일반인보다야 마법이나 임기응변에 능하지만 그럼에도 그저 일반인이기에 전체적으로 티파나 클라우드처럼 초인적인 모습은 아닙니다. 

그러나 다른이들의 배를 넘나드는 겁없는 성격과,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다른이들이 포기할 상황조차 성공시키는 예외를 보여줍니다.

보기와 다르게 매우 당돌하고 적극적이어서 여성입에도 거침없이 문제상황으로 돌입합니다.

동료와의 우애,사람간에 인의를 중요시 여기는 성격덕에 단순히 보호대상이 아닌 믿고 함께할수 있는 동료로서 성장하는 그녀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또한 그녀는 힘에서는 약할지언정 마법과 각종 권모술수에는 따라올수 없는 능통함을 보여줍니다.

이는 게임에서역시 그녀의 피지컬이 매우 약하지만 대신 마법쪽 스탯이 매우 높게 만들어졌으며

작품에서도 말거는 것조차 어려운 이들을 상대로 꽤 부드럽고 본인에게 유리하게끔 이끌어 나가는 모습에서 엿볼수 있습니다.

<코르네오의 저택에 들어가기 위해 꾸민 그녀의 모습>

티파가 청순,제시가 누님이라면 에어리스는 정확히 이들의 모습을 반반씩 합친 모습입니다.

티파처럼 부드러운 모습도 가졌지만 제시처럼 처세술에  능하고 위압적인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대처합니다.

또렸하고 밝은 눈망울과 붉고 높게 치솟은 입술,인형처럼 매력적인 모습으로 티파못지않는 세계관 탑티어급 미녀입니다.

<세피로스가 만든 환영을 헤체하는 에어리스의 마법>

후반부에 그녀가 신라에 대상이 된 이유가 밝혀지는데 과거 별의 살았던 원시 종족이자 라이프 스트림을 자유자제로 다루며 괴물들을 다루었다는 '고대종'의 후손이었기 때문이라는 점이 밝혀집니다, 그녀의 힘은 신라에게 있어 가장 중요했던 것이죠.

또한 그녀의 힘은 여러므로 세피로스와 대척점에 서있습니다.

세피로스가 뭔가를 없애고 타락시키고, 강제로 융합시킨다면

에어리스는 그런것들을 희석시키고 보호하고, 가르쳐주는 힘으로 묘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