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의 두번째 파트가 공개된지도 꽤 시간이 자났습니다. 

첫번째 파트도 이미 공개후 꽤 많은것들이 변화한만큼 두번째 파트에서도 많은 팬들이 바뀔것이 많을거라고 보는데 이중에 간략히 몇개만 말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비정규 세계관,프리퀄 캐릭터들의 편입여부

dlc에피소드에서 네로와 바이스가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원래 더치 오브 케로베스라는 작품에 출현했지만 해당작품의 흥행실패로 비정사가 되었지만  이번 추가에피소드에서 재등장하여 정사에 편입되었습니다.

또한 프리퀄에 등장한 제네시스역시 본작에서는 그가 읽던 책 'loveless'가 언급되는 수준의 이스터에그였지만 추가에피소드에서 언급에 따라 그의 등장가능성과 생존여부역시 어느정도 불씨가 생겨났다는 점에서 그들이 이 이야기에 어떻게 들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2.죽었어야 할,그렇게 될 이들의 생존

오리지널에서 사망한 에어리스와 제시내들 그리고 프리퀄에서 클라우드를 위해 목숨을 던지며 큰 감동을 준 잭스등 주요포인트에 속한 이들의 생존가능성이 처음으로 논의 되었습니다.

에어리스와 제시의 경우 아직 의견이 나누어지지만 잭스의 경우 추가 에피에서 돌연 생존이 확인되었고 아발란치의 멤버 빅스와 웨지역시 생존했다는 점에서 앞선 둘도 그럴지 모르는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다만 이런 행보에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스토리에 큰 분기점을 만든 캐릭터들을 살리면 내용이 안좋아 질수도 있다는 의견도 강합니다.

3.어드벤트 칠드런(리부트전)과의 평행세계설

리메이크에서 세피로스와의 전투중 세피로스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몇가지 일들을 알고있는듯한 뉘앙스에 대사를 몇번 하는데 이는 캐릭터들은 모르지만

파판7의 이야기를 아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다소 놀랄수도 있는 이야기로 이점에서 팬들은 조심스럽게 혹시 이번작이 리부트전 세계관과 연동되는 스토리가 

 아닌가 추측하는 모양새입니다. 

4.그래서 얘들 하는거 보여주는가?

오리지널에서도 그러했지만 티파와 클라우드의 관계는 후반부의 여러 역경을 넘서서며 온전히 연인으로 발전하는데 이런 행보의 하이라이트가 후반부 최후의 전투전 티파가 클라우드와 다시는 만나지 못할까봐 그에게 제데로 고백하고 클라우드역시 그녀의 마음의 받아들이며

마음을 나누는 느낌의 대사와 분위기를 가졌습니다.

다만 게임의 시대적 한계와 여러 부수적인 문제로 제데로 나오지는 못했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이들의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볼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