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다른 분들과는 다를 수 있어요.
저는 강철의 연금술사라는 애니메이션을
재미없다는 아니지만 무난하게 봤습니다.
슈타인즈 게이트도 재밌게 보진 않았어요.
페이트 시리즈 중에 ubw정도만 무난하게 보고
다른 그랜드 오더니 여러 시리즈는 손도 안 갔네요.
에이티식스가 그렇게 명작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건드리지도 않았네요.
최근들어 가장 재미있다 하고 본 애니는
현재 게임으로 플레이중인 우마무스메나
다이아몬드 에이스 정도가 정말 재밌어! 하고
생각이 바로 나는 애니네요.
최고의 애니메이션을 꼽으라면 사이버 포뮬러.
만화는 슬램덩크. 현 연재는 최애의 아이가 제일 재밌네요.
도쿄 리벤저스도 꼬박꼬박 챙겨보는 중이고요.
주로 좋아하는 애니, 만화 장르는 스포츠물이나 일상물이죠.
게임도 이런 양상이 있는 거 같아요
위쳐3이 명작이고 라오어1 이 명작, 레데리는 완벽한 게임중 하나
라는데
셋 다 초반 하차한 게임들이에요.
다 클리어한 게임은 삼국지 시리즈나 대항해시대 시리즈
문명 조금 건드려봤고
킹덤컴 같은 게임에 애착이 많이 갑니다.
게임은 중세, 역사 시리즈물을 참 좋아합니다만
근데 왜 좀 분위기가
애니 티어를 정한다거나
게임 티어를 정한다면서
내가 재밌는건 고사하고 왜 남들이 이건 무조건 명작이다 하는걸
분위기 맞춰서 따라가야 하는지 사실 항상 의문이 있었어요.
내 생각 말하면 항상
알못이라 치부하면서 비난박기 일색이였어요.
인싸무리에서도 그랬고
아싸무리에서도 그랬죠.
저번에 한번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애니 티어를 정하는 방송 컨텐츠를 하는 개인방송 방에서
발언권이 생겨서
강연 나는 재밌겐 봤어도 그렇게 명작이고
꼭 봐야하는지는 모르겠다 했더니
엄청난 욕을 먹었어요.
니가 애니를 뭘 아냐.
무슨 애니를 그렇게 평가를 하느냐
니가 어느안전이라고 강연 언급을 그런식으로 하냐
내가 잘못한 대역죄인인 줄 알았어요
사실 정말 최근까지 그 일로
제가 애알못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게
최근 우마무스메 하면서 느낀점이 좀 생겼는게
뭐든 앵간해선 가져다 붙이면 다 잘 하는 마루젠스키 같은 캐릭터도
분명 존재하지만
단거리가 빠른 아이 흙길에서 빠른 아이
장거리를 잘 하는 아이 뒤에서 치고 들어가는 아이
등등
다 방향이 다 다른건데 그저
그런 분들이 그냥 급발진했단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런 때가 분명히 있던거 같아요.
물론 사람 사람끼리 살면서 이런
의견을 이야기하며 살며 '공감'이 반드시 필요한 시대지만
그 공감에 한없이 맞다 맞다 하고 살다가는 나를 잊어가겠더라고요.
'나' 를 잊고 나를 거부하진 않아야 하지 않겠냐
내가 별로라 생각 하는 것을 어필할 용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오늘 천천히 이걸 깊게 고민하고
내일이나 모레 술자리에서 이 이야기로 밤 지새면 좋을 듯 합니다.
선생님들 그래도 페도는.... 그.... 현실로 안 가게끔... 좀....
걱정되서 그래 진심으로...
진짜 그런사람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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