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게시판우마무스메 하다가, 강연 이야길 보다가
우마무스메 하다가, 강연 이야길 보다가
1 1411 06-23 18:30
본인의 생각입니다.

분명 다른 분들과는 다를 수 있어요.

 

 

 

 

 

 

 

 

 

저는 강철의 연금술사라는 애니메이션을

재미없다는 아니지만 무난하게 봤습니다.

슈타인즈 게이트도 재밌게 보진 않았어요.

페이트 시리즈 중에 ubw정도만 무난하게 보고

 다른 그랜드 오더니 여러 시리즈는 손도 안 갔네요.

에이티식스가 그렇게 명작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건드리지도 않았네요.

 


 

최근들어 가장 재미있다 하고 본 애니는

현재 게임으로 플레이중인 우마무스메나

다이아몬드 에이스 정도가 정말 재밌어! 하고

생각이 바로 나는 애니네요.


최고의 애니메이션을 꼽으라면 사이버 포뮬러.

만화는 슬램덩크. 현 연재는 최애의 아이가 제일 재밌네요.

도쿄 리벤저스도 꼬박꼬박 챙겨보는 중이고요.

 

주로 좋아하는 애니, 만화 장르는 스포츠물이나 일상물이죠.


 

게임도 이런 양상이 있는 거 같아요

위쳐3이 명작이고 라오어1 이 명작, 레데리는 완벽한 게임중 하나

라는데

 

셋 다 초반 하차한 게임들이에요.

다 클리어한 게임은 삼국지 시리즈나 대항해시대 시리즈

문명 조금 건드려봤고

킹덤컴 같은 게임에 애착이 많이 갑니다.

게임은 중세, 역사 시리즈물을 참 좋아합니다만

 

 

 

 

근데 왜 좀 분위기가

 

애니 티어를 정한다거나

게임 티어를 정한다면서

내가 재밌는건 고사하고 왜 남들이 이건 무조건 명작이다 하는걸

분위기 맞춰서 따라가야 하는지 사실 항상 의문이 있었어요.

 

 내 생각 말하면 항상

알못이라 치부하면서 비난박기 일색이였어요.

인싸무리에서도 그랬고

아싸무리에서도 그랬죠.

 

 

 

 저번에 한번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애니 티어를 정하는 방송 컨텐츠를 하는 개인방송 방에서

발언권이 생겨서

강연 나는 재밌겐 봤어도 그렇게 명작이고

꼭 봐야하는지는 모르겠다 했더니

엄청난 욕을 먹었어요.

 

 

니가 애니를 뭘 아냐.

무슨 애니를 그렇게 평가를 하느냐

니가 어느안전이라고 강연 언급을 그런식으로 하냐

 

 

 

내가 잘못한 대역죄인인 줄 알았어요

사실 정말 최근까지 그 일로

제가 애알못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게

 

최근 우마무스메 하면서 느낀점이 좀 생겼는게

 

뭐든 앵간해선 가져다 붙이면 다 잘 하는 마루젠스키 같은 캐릭터도

분명 존재하지만

단거리가 빠른 아이 흙길에서 빠른 아이

장거리를 잘 하는 아이 뒤에서 치고 들어가는 아이

등등

 

 

다 방향이 다 다른건데 그저

그런 분들이 그냥 급발진했단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런 때가 분명히 있던거 같아요.

 

물론 사람 사람끼리 살면서 이런

의견을 이야기하며 살며 '공감'이 반드시 필요한 시대지만

 그 공감에 한없이 맞다 맞다 하고 살다가는 나를 잊어가겠더라고요.

 

'나' 를 잊고 나를 거부하진 않아야 하지 않겠냐

내가 별로라 생각 하는 것을 어필할 용기가 필요하지 않을까

 

 

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오늘 천천히 이걸 깊게 고민하고

 

내일이나 모레 술자리에서 이 이야기로 밤 지새면 좋을 듯 합니다.

 

 

 

 

 

 

 

 

선생님들 그래도 페도는.... 그.... 현실로 안 가게끔... 좀....

걱정되서 그래 진심으로...

진짜 그런사람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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